
NH투자증권이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차기 대표이사 사장을 맡을 최종 후보를 윤 부사장으로 결정했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윤 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면 윤 부사장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바로 열리는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되는 절차를 밟게 된다.
윤 부사장은 1967년생으로 오랜 기간 정영채 현 NH투자증권 대표와 함께 일하며 투자은행(IB) 부문 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또 20년간 커버리지, IB 영업을 맡아왔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추위는 지난 5일 차기 대표와 관련한 숏리스트 후보군에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을 포함한 유찬형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사재훈 전 삼성증권 부사장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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