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내 4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북타임' 강연 행사 포스터.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내 4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북타임' 강연 행사 포스터. 사진 =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 수지, 죽전, 상현, 성복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저자 4명을 초대해 직접 강연을 듣는 '북타임'을 6월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다음 달 30일 반병현 작가가 챗GPT 등 대화형 인공지능 활용 기법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강연한다. 반 작가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챗GPT: 마침내 찾아온 특이점'을 썼다.

상현도서관은 4월 12일 정현우 작가가 '일상으로 들어온 애도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한다. 정 작가는 '소멸하는 밤'의 저자로, 강연에서 애도의 성질과 상실한 것들을 잘 보내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성복도서관은 5월 28일 조이스 박 작가의 'AI 시대에 내딛는, 우리 아이 영어교육 첫걸음' 강연을 실시한다. 박 작가는 AI 시대 활용할 수 있는 영어 공부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죽전도서관은 6월 13일 '아는데 모르는 나라, 일본'의 저자인 박탄호 작가가 일본의 문화와 사회 현상 등을 소개한다.

세부 정보 확인 및 강연 신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강연은 모두 사전 신청제로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작가의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작가의 강연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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