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특례시는 시 내 남사도서관과 기흥도서관에서 세태를 반영한 1인 미디어 제작법 강의를 각각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강의는 △남사도서관 1인 미디어 아카데미 프로그램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흥도서관 책 활용 영상 컨텐츠 제작 프로그램 '나도 어린이 북튜버' 총 2개다.
처인구에 위치한 남사도서관의 '나도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중급 교육, 스튜디오 실습,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 영상편집, 북크리에이터 강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은 3~4월 초등반(10명), 성인반(12명)으로 나눠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개설부터 영상 촬영, 편집 등 영상 제작 기초를 다룬다. 다음 달에는 미디어 창작실 스튜디오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 실습 강의도 열린다.
남사도서관은 현재 홈페이지에서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 교육을 접수 중이며, 스튜디오 실습 교육은 27일부터 문화행사 게시판을 통해 모집한다.
남사도서관은 4월과 8~10월에는 영상편집 교육, 5~6월 미디어 크리에이터 중급 교육, 6월과 10월에는 AI를 활용한 미디어 제작 교육, 11월에는 북크리에이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흥구에 있는 기흥도서관의 '나도 어린이 북튜버' 프로그램은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1기, 5~6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2기로 나뉜다. 1기는 다음 달 5일부터 19일까지 총 3회, 2기는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 컨텐츠를 직접 기획, 촬영, 편집 등 전 과정에 걸쳐 1인 미디어 창작공연을 활용해 실습하도록 돼 있다.
프로그램 1기 참여 신청은 27일 오전 10시, 2기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각 10명이다.
남사도서관 관계자는 "시민 눈높이에 따라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이번 강좌를 준비했다"며 "미디어 컨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흥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을 소개하는 영상을 직접 제작하여 책을 깊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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