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CI.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CI.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31일 하나금융지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누적 당기순이익 17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같은 기간(1920억원)과 비교해 10.9% 감소한 성적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작년 한해 장기화된 고금리 여파와 그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대내외 요인을 고려하면 양호한 결과"이라며 "지난해 4분기만 비교해보면 437억원으로 2022년 같은 기간 264억원 대비 65.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기별 추이로도 안정적인 완만한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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