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강대교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서 작품을 전시할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신진예술가 육성을 위한 ‘제1회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를 14일부터 9월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시 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역량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노들섬에서 예술을 음(音)-미(美)하기’이며, 공모 분야는 노들섬의 장소성과 관련한 평면, 설치, 영상 등 시각예술 전 분야 작품이다. 한강, 자연, 섬, 노을 등 노들섬과 닿은 주제를 담은 모든 작품을 공모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자는 9월15일 발표된다.
선발된 예술가에게는 오는 11월24일부터 12월10일까지 노들섬 노들갤러리에서 열리는 ‘2023년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신진예술가 공모전’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한다. 작품 운송 및 설치, 철수의 전 과정에 소요되는 비용과 홍보물 제작, 사회관계망(SNS) 홍보 등 전시 진행 관련 비용을 노들섬에서 모두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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