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정보원(이하 문정원)이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문화 관련 서비스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12종(11만8000건)을 신규 구축해 개방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개방데이터는 ‘전국 다국어 가이드 제공 문화시설 데이터’, ‘세계음식점 데이터’ 등 총 12종으로, 시설별·언어별 가이드 보유 여부 및 반려동물 동반 입장 가능 여부, 견종 크기 제한사항 등 상세 정보를 포함해, 데이터 활용을 위해 수요기업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한류 콘텐츠가 확산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인기 한류 콘텐츠의 촬영지 정보를 ‘미디어콘텐츠 영상 촬영지 데이터’로 새롭게 구축, 한류 분석·서비스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된 12종의 데이터는 수요기업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의 및 의견수렴을 통해 설계됐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문화시설 데이터’는 반려동물 이동 서비스 ‘카카오 T 펫’을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기획됐다. 개방된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문화 트렌드의 지속적인 변화에 따라, 펫 프렌드·배리어프리·가족친화 등 시장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통한 문화데이터의 활용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한 트렌드 데이터 개방 및 분석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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