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금융 제공
사진=우리금융 제공

금융위원회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의 매각 계획을 국회에 보고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에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우리금융지주 주식 처분계획 및 전년도 처분실적 보고서'를 제출했다.

현재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은 전체의 1.29%로 935만7960주다.

금융당국은 지난 2002년부터 우리금융지주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해 왔다. 현재까지 회수율은 100.8%로 회수금액은 12조8672억원이다. 

올해 중 남은 1.29%의 매각이 완료되면 회수 금액은 13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매년 통상적인 보고 절차"라며 "올해 반드시 매각하겠단느게 아니라 시장상황이 좋아지면 팔겠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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