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한성백제박물관
사진 제공=한성백제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이 새롭게 가상현실(VR)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백제 한성도읍기 역사 체험’을 주제로 하는 가상현실 콘텐츠 2종을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시나리오는 ‘잊혀진 고대왕국 백제 한성도읍기 탐험’과 ‘도깨비 도두리와 함께 떠나는 백제 한성도읍기 역사 여행’으로 이용자가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박물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시간당 3회차씩 총 18회 운영된다. 체험 장소는 박물관 교육동 로비이며, 체험 가능 연령은 8세 이상으로 13세 미만 관람객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을 찾는 시민 여러분께서 유적지나 전시실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한성백제의 역사 자료를 가상현실 체험을 통하여 더욱 흥미롭고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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