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 코리아는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보호소 동물들 봄소풍 가는 날' 행사를 개최하고 보호 동물 입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3일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오후 1시부터 동물자유연대 활동가들이 별도 부스를 마련해 방문하는 고객 대상 유기동물 입양 상담을 진행한다.
입양 상담 후 유기동물 입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보호센터 방문 일정까지 안내가 진행된다. 스타벅스는 이 날 유기 동물 입양 상담 및 개인 SNS에 입양 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달 내용을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선착순 200명의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MD 상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기동물 입양 상담 외에도 야외 펫파크에서는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센터' 보호견들의 산책이 진행되는 등 입양을 기다리는 유기 동물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진행된다.
앞서 스타벅스는 2022년 1월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을 오픈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파크를 선보이고 동물자유연대에 유기동물 지원 기금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유기 동물 입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및 올바른 반려동물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펫티켓 캠페인'을 지원해 오고 있다.
펫티켓 캠페인은 반려동물과 공공장소에서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주의 사항과 반려동물을 만났을 때의 올바른 행동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는 "이번 유기 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입양 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며 "스타벅스와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유기되는 반려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미선 스타벅스 코리아 운영팀장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역시 늘어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 속에 좋은 취지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서 뜻 깊다"며 "앞으로도 더북한강R점의 펫존 공간을 활용해 많은 고객들이 반려 동물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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