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벅스가 올해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배출하며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지난 23일 진행된 졸업식에서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앞서 청년인재들은 수년간 멘토로 활동했던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신학기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4년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연계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17억여 원의 기금이 조성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됐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면서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2기 이용섭 학생은 “청년인재는 제 대학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진로와 연관된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자산이 됐다.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수 있는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14년 10월 대학로점을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으로 오픈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동1960점을 경동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으며 2014년부터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9년 동안 전달된 기부금은 누적 24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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