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노들섬에서 동물 및 곤충 콘텐츠 분야 인기 1위 유튜버 에그박사팀과 함께 하는 특별 전시회가 오는 6월까지 노들갤러리 1관에서 열린다.
유튜버 ‘에그박사’ 팀은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 세 명의 박사가 똘똘 뭉쳐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작자로 약 47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곤충과 신비로운 동물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여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를 넘어 만화책, IPTV 등 다양한 매체로 활동 범위를 확장 중이다.
2016년 선보인 첫 영상 ‘큰 뿔이 달린 신기한 곤충, 장수풍뎅이 사육법’을 시작으로,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신기하고 놀라운 자연이야기를 전달하며 1100개가 넘는 영상을 선보여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영상으로만 만날 수 있었던 에그박사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오프라인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전시의 구성은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유튜브 촬영실 ▲곤충 표본 관찰실 ▲미래엔 도서실 ▲미래엔 미술실 ▲브릭캠퍼스실 ▲에듀샘 체험실 ▲에이알크리에이션(AR) 체험실 ▲행복한 바오밥 보드게임실 총 9개의 테마로 기획했다.
전시에 참여한 에그박사팀은 “지난 5년간 영상으로만 구독자를 만났는데 전시를 통해 에그박사팀을 새롭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설렌다. 관람객이 네 번째 박사가 되어 전시장 곳곳을 관찰하고 탐험하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특히 에그박사 팀과 함께 진행하는 만큼 이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팬과의 만남’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토크쇼, 질의응답, 사인회 및 포토 이벤트 등 구독자와 관람객을 위한 에그박사팀의 특별한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에그박사팀의 연구실 in 노들섬'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입장 마감 오후 7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무료로 누구나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 동반 입장 필수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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