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연휴 기간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과 23일, 24일에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을 찾는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관람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설날 당일 22일과 연휴 다음날인 25일은 휴관한다.
2017년 7월 개관한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영화 관련 전문 전시체험 시설로, 영화의 역사와 원리, 영화의 장르 및 제작방법 등의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한편의 영화탐험스토리로 만날 수 있다.
박물관 2층에 입점한 트릭아이뮤지엄은 다양한 착시 미술작품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하다. 3~4층 상설전시실은 한 편의 재미있는 영화탐험스토리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영화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박물관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며 “연휴기간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영화제작 체험을 해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독립영화 87편, 온라인 상영 기획전으로 만난다
- '아바타2' 900만 관객 돌파…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톱10 진입
- '더 퍼스트 슬램덩크' 개봉 6일만에 50만 관객 돌파
-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넥슨과 MOU 체결
- ABL생명, '보험업계 최초' 업무연속관리체계 인증 국제·국내 모두 획득
- 부산국제아트센터, '악기의 제왕' 파이프오르간 설치…비수도권 최초
- 국립익산박물관, 제8회 한국문화공간상 수상
- "겨울방학, 과학 나들이 오세요" 인천어린이과학관, 기획전시·마술 공연
- 서울역사편찬원, '쉽게 듣는 서울사' 오디오북 제작
- 100년 전 외국인 선교사들은 서울에서 어떻게 살았을까
- 국립중앙박물관, ‘합스부르크 600년’ 온라인 전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