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23년 2월 25일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2.0% 수준 인하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이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지만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 분담 차원에서 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보험료 인하를 통해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KB손해보험은 손해율과 연동한 합리적인 수준의 자동차보험료가 책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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