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은 경제통계국 최정태 국민계정부장이 OECD (WPNA: Working Party on National Accounts) 집행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일 밝혔다.
OECD 국민계정회의는 OECD, UN, IMF, EUROSTAT 등 국제기구와 OECD 회원국의 국민계정 전문가가 참가하는 연례 회의다.
매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하며 회의에서는 국민계정관련 주요 이슈들을 논의한다.
OECD WPNA 집행위원회는 한국, 영국, 스페인, 벨기에, 캐나다, 코스타리카 등 6개 국가의 국민계정 전문가로 구성한다.
최 부장은 집행위원으로서 국민계정관련 의제 선정, 일정 수립 등 제반 논의 결정에 관여할 예정이며 기간은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한국은행은 “국제사회가 우리나라의 GDP 통계 등 국민계정 편제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으로 향후 국제 논의에서 한국은행이 우리나라의 입장을 주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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