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하며 2175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3분기 영업이익은 2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시장금리 급등과 증시 거래대금 감소 등 대내외적 악재에도 기업금융(IB) 부분의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한 트레이딩 전략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으로 보면 순이익은 65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234억원으로 같은 기간 7.7%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5조 840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084억원이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7%로 9년 연속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

재무건전성 지표를 나타내는 순자본비율(NCR)은 3분기 말 기준 1516%로 전분기 대비 13%p 상승했으며 유동성 비율은 9.2%p 오른 134.2%를 기록했다.

자산 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 자산비율은 1.15%로 전분기 대비 2.13%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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