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 CI.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이 2007년 2월 ‘메리츠참사랑 봉사단’을 창설해 15년째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참사랑 봉사단은 틀에 박힌 보여주기식 활동 보다는 소외된 이웃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지속 발굴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미혼모 아기 돌보기, 벽화 그리기, 사랑의 빵 만들기 등 특정 분야나 지원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테마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무료급식지원활동, 김장활동, 사랑의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도 매월 돌아가며 진행한다.

특히 이러한 봉사활동은 100% 자발적으로 이뤄진다. 봉사단원을 제한하거나 정하지 않고 메리츠증권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도 누구든 함께할 수 있다. 

매월 한 차례씩 실시하는 나눔 실천에는 평균적으로 약 30여 명 이상의 임직원 및 그 가족이 참여하며 행복한 기운을 나누고 있다.

2008년부터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매년 여름마다 진행해왔다. 

‘아름다운 토요일’은 매년 임직원들이 기증하는 의류, 신발, 가방, 도서 등 각종 물품을 아름다운가게 매장으로 가져가 직원이 직접 팔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형태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봉사활동 참여는 못하고 있지만 꾸준히 기부금 및 임직원 물품 후원으로 봉사활동을 대신하고 있다.

지난 2020년 2월부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대면 봉사활동 참여는 하지 않고 기부금과 임직원 물품만 기부하고 있다.

메리츠 참사랑봉사단의 2021년 12월까지의 누적 기부금액은 5억 9,813만원으로 총 200여 차례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참사랑 봉사단 2022년 봉사활동 계획. 사진=메리츠증권
참사랑 봉사단 2022년 봉사활동 계획. 사진=메리츠증권

지난해는 한 해 동안 임직원이 6616만원을 자발적으로 후원해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메리츠 참사랑봉사단은 이와 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아 두 차례 수상을 받았다.

2014년에는 제2회 대한민국 행복나눔 사회공헌대상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2015년 10월에는 마포구청장이 주는 제19회 노인의 날 표창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15년째 메리츠 참사랑봉사단의 총무를 맡고 있는 김창식 메리츠증권 증권결제팀 팀장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과 만나 사랑을 나눌 때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사랑 나눔 활동을 통해 봉사자와 이웃 간 참된 소통을 한다는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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