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이 하루 만에 700선을 내줬다. 코스피 역시 소폭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5.02p(-0.22%) 하락한 2232.84p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외국인투자자는 각각 455억원, 1004억워을 매수했으며 기관투자자는 1539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2.94%), 비금속광물(1.04%) 등이 상승했으며 서비스업(-2.58%), 의료정밀(-2.21%) 등은 하락했다.

보험업종에서는 흥국화재2우B(13.15%)가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삼성생명(4.61%), 롯데손해보험(4.31%) 등이 뒤를 이었다.

비금속광물에서는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포스코케미칼(1.89%)이 강세를 보였다.

서비스업에서는 녹십자홀딩스2우(-5.90%), 미래아이앤지(-5.45%) 등이 5%대 낙폭을 기록했다.

의료정밀에서는 임플란트 전문 기업 덴티움(-3.74%),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 생산 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2.70%) 등이 하락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외국인 투자자 매수가 몰린 SK이노베이션(3.59%), 삼성화재(3.4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1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발표한 신한지주(2.16%)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2.70%), 기업은행(2.04%), 하나금융지주(1.33%) KB금융(0.21%) 등 은행주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증권가에서 매도 보고서가 나온 카카오페이(-14.40%), 카카오뱅크(-9.38%)과 카카오(-7.11%)는 크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주요 기업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0.94%), SK하이닉스(1.44%) 등이 상승했고 삼성전자(-0.17%), 현대차(-1.40%), 기아(-0.69%) NAVER(-4.19%)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7.52p(-1.07%) 떨어진 698.49p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10원(0.71%) 상승한 1412.4원에 마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