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미국 처브그룹 소속이 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전일 정례회의를 통해 라이나생명 대주주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이로써 처브그룹은 국내에서 처브라이프생명, 에이스손해보험, 라이나생명 등 총 3곳의 보험사를 운영하게 됐다.
기존 라이나생명을 운영하던 시그나그룹은 지난해 10월 미국 처브 그룹에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터키 내 보험 사업을 약 7조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 라이나생명은 약 6조8500억원으로 가장 높은 몸값이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나생명 직원협의회는 시그나그룹과 대주주 변경 완료 이후 월 기본급의 800%, 1년 뒤 400%의 위로금을 받는 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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