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사회에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공무원을 위해 하나은행이 지원을 약속했다.
하나은행은 9일 소방공무원 및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해 소방청과 ‘같이서기’를 위해 공동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하나금융 함영주 회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을 방문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한 후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그룹 주요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청소년 사회문제 해결 및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설립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소방청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으로 소방공무원을 위한 특화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일한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국민의 영웅인 소방공무원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과 함께 전국 6만 400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가족, 특히 순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까지 지원함으로써 이들과 ‘같이 서기’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번 ‘같이 서기’를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 전용 대출상품인 하나원큐 신용대출(소방관)을 출시하면서 금융권 최저 수준의 금리 및 소방관의 재해 사망과 재해 장해를 보장하는 하나생명보험의 (무)소방관지킴이 안심보험 1년간 무료 가입을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 및 청소년 자녀를 위해 ▲소방공무원 가족 생계비 지원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 및 화재 피해 청소년 자녀 공부방 리모델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위한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방청은 소방공무원 가족과 함께하는 ‘같이 서기’를 위한 적합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청소년 자녀의 소방관 직업체험 등의 다양한 지원 활동에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 3일 NEXT 2030을 위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선포하고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고객·주주·사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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