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가 개발자 컨퍼런스 ‘슬래시 22(SLASH 22, 이하 ‘슬래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명 ‘슬래시’는 개발 시 명령어 앞에 사용되는 ‘/’를 지칭하는 용어이자 ‘긋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단어다.
기술 혁신을 통해 2200만 사용자의 삶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내는 토스의 모습을 중의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인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발표 영상은 행사 홈페이지 혹은 토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행사 기간 중 매일 오후 2시부터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일자별 발표 영상은 해당일 오후 6시에 전체 오픈된다.
토스는 행사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소규모 IT 관련 모임에 후원도 진행한다. 15곳의 단체에 총 2000만 원의 운영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오픈되는 행사 사전 신청 시 참가자 본인이 속한 개발 동아리 혹은 스터디 모임을 입력하면 운영 지원금 신청도 완료된다.
올해 진행되는 ‘슬래시’는 작년 대비 연사 규모가 확대됐다. No User, No Technology(사용자 없이는 기술도 없다)는 슬로건 아래 토스를 비롯해 토스뱅크, 토스증권, 토스페이먼츠 등 계열사 소속 인원 24명의 연사가 22개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먼저 행사 첫날에는 이형석 테크놀로지 헤드(Head of Technology)가 오프닝 키노트를 통해 지난 1년간 토스가 금융의 슈퍼앱을 목표로 어떤 기술적 변화를 만들어냈는지 소개한다.
이어 ‘개발 생산성과 사용자 경험’을 주제로 iOS 개발자 및 안드로이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8명이 연사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토스가 만드는 서비스'를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서버 개발자 등 7명이 발표를 한다.
특히 토스뱅크, 토스증권 등 주요 계열사 소속 인원들이 처음으로 발표에 나서 간편하고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한다.
마지막 날에는 머신러닝 엔지니어, 데이터 엔지니어, 데브옵스(DevOps) 엔지니어 등 9명의 연사가 ‘인프라 및 자동화, 데이터’를 주제로 발표 한다.
이형석 토스 테크놀로지 헤드(Head of Technology)는 “토스 성장 과정에서 얻은 기술적 성취를 공유드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분에게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슬래시’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스의 기술적 고민과 성취를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해 행사 기간 3만 명 이상이 참여하며 크게 흥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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