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어린이날은 100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실외 마스크도 해제됨에 따라 다양한 야외 이벤트로 고객들과 함께 즐길 채비를 마쳤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전국 5개 구장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날인 5일 KT 황재균, 삼성 구자국, 두산 오재원, LG 오지환, 키움 이정후, SSG 최정, NC 양의지, 롯데 이대호, KIA 김도영, 한화 노시환 선수는 유니폼에 본인의 이름 대신 다문화 가정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에 나선다.
해당 어린이팬은 신한은행이 진행한 다문화 가정 대상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돼 뜻깊은 경기를 직접 관람한다.
또한 기념 유니폼과 야구카드 등 기념품도 함께 제공해 어린이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응원받는 선수로 지목된 선수협 양의지 회장은 “KBO 리그를 사랑해주는 어린이 팬의 이름을 새기고 경기를 뛸 수 있는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보람찬 일이다”며 “많은 관중들이 다시 야구장을 찾아와 주시는 만큼 남녀노소 구분없이 프로야구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민은행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MZ세대, 시니어 고객가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어린이 고객에겐 ‘초등학생 맞춤 이벤트’를 전개하고 퀴즈를 풀고 받고 싶은 경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스타프렌즈 학용품세트, 추억의 과자 종합선물세트, 달고나 슬라임 키트 등을 제공한다.
20대 이상 MZ고객에겐 닌텐도 스위치 OLED, 베어본즈 레일로드 랜턴, 스타프렌즈 드라이버 커버 중 받고 싶은 경품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미당첨 고객도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만 50세 이상 고객에겐 캐논 인스픽 S2 ZV-223,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및 서울스카이 입장권 2매, 스타프렌즈 우드커버 세트 중 원하는 상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KB청춘마루에서 KB금융 캐릭터인 ‘스타프렌즈’ 굿즈를 선착순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홍대입구 역 인근에 위치한 KB청춘마루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MZ세대 중심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매달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버스킹 지원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5월 5일 국립수목원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되는 ‘어린이와 함께 그린 내일’ 친환경 행사도 진행한다.
국립수목원에는 ▲숲해설&플로깅 ▲정원 셀프 탐방 ▲플로깅 이벤트 ▲어린이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서울대공원에서는 5월 4일 ‘지구 살리기 응원’, ‘소원나무 심기’,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카드사도 어린이날 야외로 나갈 고객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KB국민카드는 어린이날 오픈을 앞두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와 마케팅 파트너를 맺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KB국민카드 회원이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자유이용권을 구매할 경우 본인을 포함한 2인까지 종일권, 야간권 최대 61%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터 부산’ 입장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전월 실적 조건 없이 본인 및 동반 1인에게 종합이용권을 50%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테마파크와 롯데자이언프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로카 인 메가시티’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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