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외 아동 지원에 나선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소외 아동 지원에 나선다. 사진=SPC그룹

SPC그룹이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연고 아동을 돕는 ‘SPC해피쉐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SPC해피쉐어 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앱에 소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 혹은 공유 등으로 참여하면 일정 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해주는 온라인 사회공헌이다.

이번 캠페인은 최대 1만명 응원 모금을 목표로 오는 6월 30일까지 두 달여간 진행된다. 

목표 달성 시 2천만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되며 기부금은 무연고 아동의 보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해피앱 내 해피스토리 ‘달콤한 동행’ 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200명을 추첨해 해피포인트 모바일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그룹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된 아이들을 돕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SPC그룹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속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봉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이 혼자라고 느끼지 않도록 세상과의 따뜻한 연결고리를 만들어준 SPC그룹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일 아동복지기관 아동들에게 케이크 및 간식을 후원하는 ‘SPC해피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그룹홈 450개소에 총 2700만원 상당의 ‘해피콘 모바일 쿠폰’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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