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가 '장보고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장보고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전통시장, 대형마트 결제에 특화된 ‘장보고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전용과 해외겸용(VISA) 2가지 디자인이며 결제금액의 최대 20%(1회 2,000원 한도)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장보고 체크카드는 전통시장, 생활협동조합(ICOOP자연드림, 두레생협, 한살림, 행복중심), 나들가게, 농협하나로마트 업종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대형마트(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업종 2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을 후 지급한다.

영화관, 카페, 통신비, 스포츠·레저 이용에도 월 1회 3000원 한도에서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

적용 기준 금액은 ▲영화관 1만원 이상 ▲휴대폰 통신비(알뜰폰 포함) 자동이체 5만원 이상 ▲스포츠(스키장, 볼링장,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장) 2만원 이상 ▲카페 1만원 이상이다.

월 통합 캐시백 한도는 전월 실적 구간별로 차등 적용된다.

한편 신협은 장보고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장보고 신상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장보고 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 236명을 추첨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13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한다.

누적 결제금액 구간별로 경품의 종류와 당첨자 수는 다르며, 1등에게는 200만원이 캐시백 된다. 

신협중앙회 박용남 신용관리본부장은 “전통시장과 생활협동조합 이용을 활성화하고 조합원 가계에 실질적인 혜택을 선사하기 위한 카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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