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나은행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11일 ‘잔돈투자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이전에는 기존 적립식 펀드에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했지만 자동이체뿐만 아니라 매주 또는 수시로 1000원 미만의 소액으로도 적립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또 특정 펀드로 한정했던 가입 상품을 모든 펀드로 확대해 고객들의 선택폭을 넗혔다.

잔돈투자 서비스는 스마트폰뱅킹 하나원큐에서 ▲결제 기반(쓸 때마다 남는 잔돈) ▲통장 기반(내 통장에 노는 잔돈) ▲미션 기반(달성하고 쌓는 잔돈) 등 잔액으로 상품을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김기석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으로 투자의 방식도 다양하게 바뀌고 있다”며 “잔돈투자는 어린 시절 돼지저금통에 저축하던 추억을 재현하여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많은 고객에게 신선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벤트 기간 중 잔돈투자 서비스를 가입하고 실제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 횟수에 따라 경품 응모권을 지급한다.

하나은행은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 TV(2명), 애플워치(3명), 발뮤다 토스터기(5명), 네스프레소 커피머신(7명), 스타벅스 커피쿠폰(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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