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리브M은  청년희망 LTE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 리브M은 청년희망 LTE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였다. 사진=KB국민은행

미래고객을 잡기 위해 은행권이 팔을 걷었다.

21일 신한은행은 스마트한 대학 생활을 위한 필수 통합 앱 ‘헤이영 캠퍼스’를 출시했다.

헤이영 캠퍼스는 신한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추진한 MZ 대학생 전용 모바일 서비스로, 하나의 앱에서 ▲모바일 학생증 ▲전자출결 ▲학사행정 ▲도서관 이용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주요 기능 중 모바일 학생증은 비콘, NFC, QR 기반의 전자 신분증 기능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학생증을 대체하고 전자출결 등의 학사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PC에서만 제공되던 주요 학사 기능을 추가해 성적, 시간표, 학사일정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도서관 열람실 좌석 및 스터디룸 이용이 가능한 기능도 넣었다.

헤이영 캠퍼스는 먼저 숙명여자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제공 중이며 향후 다른 학교에도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헤이영 캠퍼스 앱 신규 출시를 기념해 제휴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벤트도 실시한다.

헤이영 캠퍼스 앱에 회원가입 후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은 학생 모두에게 커피 쿠폰을 1잔 지급하고 친구가 본인이 추천한 닉네임으로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하면 최대 5잔까지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통신 요금제를 이용해 MZ세대 잡기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알뜰폰 서비스인 리브M을 통해 ‘청년희망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만 19세 이상 36세 이하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데이터는 월 11GB와 매일 2GB를 제공한다. 데이터 소진 시에는 3Mbp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과 문자서비스는 무제한 제공된다.

기본 요금은 월 3만3000원이다. 그러나 청년 기본할인 월 8200원, 청년희망적금 보유고객 추가할인으로 월 2800원이 적용돼 월 2만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국민은행은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청년희망 LTE 요금제’를 셀프 개통하거나 통신비를 국민은행 계좌로 자동납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