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금보험공사가 윤차용 국제협력실 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신임 부사장은 공사에서 채권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국제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채무조정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정착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예금보험 분야의 글로벌 리더십을 높이고 한국의 위상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예보 부사장 자리는 지난해 8월 이후 5개월째 공석이었다.
통상 부사장 자리는 상임이사 가운데 선임하는 것이 관례였지만 이번 인사는 파격이라는 분석이다. 예보 상임이사는 조양익(전 예보 사회적가치경영부장)·김상기(전 한국은행 동경사무소장)·박상진(전 국회 수석전문위원)·이미영(전 예보 인사지원부장) 이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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