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투자협회는 9월말 기준 일임형ISA MP 누적수익률이 평균 29.95%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출시 3개월이 지난 23개사 193개 MP(증권 13사 115개, 은행 10사 78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세계증시는 인플레 장기화 우려와 금리상승 영향으로 IT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하락하며 일임형 ISA 누적수익률은 8월말(30.72%) 대비 0.77%p 하락했다.
유형별로는 초고위험 53.75%, 고위험 42.27%, 중위험 26.26%, 저위험 14.17%, 초저위험 7.78%를 기록했다.
출시이후 누적수익률로는 대상 MP(총 193개) 가운데 약 83.9%에 해당하는 162개의 MP가 10%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회사별 평균 누적수익률은 메리츠증권이 39.74%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대신증권 38.87%, 키움증권 37.97%, KB증권 37.54%, 현대차증권 36.85%, NH투자증권 35.91%, 삼성증권 35.51%, 광주은행 35.15%, 한국투자증권 34.73%, DB금융투자 33.55% 순이다. 각 MP중에서는 키움증권 기본투자형(초고위험)이 누적수익률 117.27%로 전체 수익률 1위에 올랐다.
한편, 올해 7월 발표된 '주식(주식형펀드)에 대한 비과세 적용' 등 ISA 세제 개선 효과로 중개형 ISA를 중심으로 가입이 급증하며, 2016년 상품 도입 이후 최초로 가입금액 10조를 돌파(10조6331억원)했고, 가입자 수도 역대 최대인 272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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