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은 3일 엔씨소프트와 공동으로 출범한 디셈버앤컴처니자산운용에서 운용 중인 간편투자 앱 ‘핀트(fint)’에 연금저축 서비스를 선보였다.
디셈버앤컴퍼니는 로보어드바이저 회사다. 2019년 4월 비대면 투자일임서비스 ‘핀트’를 출시했다.
핀트는 누구나 소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B증권은 핀테크사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오픈 API 인프라를 준비했다.
올해 9월에는 한단계 고도화된 서비스형 뱅킹 플랫폼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핀트는 KB증권의 금융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를 하나의 솔루션처럼 만들어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연금저축 서비스도 손쉽게 연계돼 보다 많은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었던 이유다.
KB증권 장승호 디지털혁신본부장은 “KB증권의 오픈 API 기반 금융인프라와 디셈버앤컴퍼니의 AI 기술력이 만나 연금저축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투자상품에 대한 허들을 낮춰 간편하면서도 재미있는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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