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은행의 KB모바일인증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28일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9일부터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도 1, 2순위 등 주택청약을 신청할 때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돼 올해부터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위택스, 복지로 등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통한 간편인증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32여개 공공서비스에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도 공공웹사이트에 간편인증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사용처를 늘려가고 있다.
KB모바일인증서 가입자는 900만명을 넘어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쉽게 공공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국민이 이용하는 청약홈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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