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카드가 전국퇴직금융인협회와 금융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퇴직금융인협회는 금융권 퇴직자들로 구성된 비영리 사회공헌단체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지닌 금융교육 강사 양성 및 재능 기부를 통해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 가정 등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 실행할 계획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결연을 맺고 청소년 대상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해 왔다.
현재는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대면교육과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비대면교육 등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이번 협약으로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함으로써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민병욱 롯데카드 소비자보호실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지속적인 교육 기부를 통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바람직한 선진금융사회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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