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는 26일 하나금융지주 1분기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누적 당기순이익(개별 기준) 5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같은기간(202억원) 대비 164.9%, 직전인 지난해 4분기(535억원) 대비 22.4% 급증한 수치다.하나카드의 1분기 영업익도 746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 같은 기간(243억원)과 비교해 207% 급성장한 어닝서프라이즈다. 특히 트래블로그로 대표되는 하나카드의 해외매출은 1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했다. 해외체크 M/S 또한 1분기 49%를 기록해 2023년 같은 기간(27.4%) 대비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1분기 1조 34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682억원과 비교해 6.2% 감소한 수치다.하나금융이 홍콩H지수 ELS 관련 적립한 충당부채는 1799억원이다.26일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그룹의 핵심이익은 이자이익 2조2206억원과 수수료이익은 5128억원을 합한 2조73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1132억원) 증가했다.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77%이다.하나금융은 "수익구조와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나카드가 24일 최근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한 외국인의 카드 소비 기반 지역간 이동 특성에 관한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와 카드 이용 금액이 가장 많았던 23년 10월을 기준으로 17개 시도간의 카드 소비 동선을 분석했다. 방한 외국인의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된 비율은 85%로 나타났으며 서울을 포함해 2개 시도 이상에서 소비하는 비율도 57%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소비 동선 내에 서울이 포함되지 않는 비율이 15%로 나타나 서
신한카드가 올해 신용판매시장 200조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는 현대카드가 삼성카드를 앞지르며 5년 만에 순위 변동이 일어나는 등 신용판매 순위권 경쟁도 치열하다.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카드 신용판매액은 190조5950억원으로 7개 전업카드사(신한·KB국민·현대·삼성·우리·롯데·하나)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이어 KB국민카드(164조3235억원), 현대카드(151조2941억원), 삼성카드(149조2555억원)가 뒤를 이었다.업계에서는 신한카드 신용판매 실적이 2006년부터 꾸준히
신한카드, 전국 27개 전통시장에서 4000여 소상공인과 상생 마케팅신한카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국 27개 전통시장과 제휴, 4000여개의 가맹점에서 무이자 할부 및 캐시백 혜택을 오는 22일부터 6월 말일까지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카드 고객은 행사 대상 전통시장에서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같은 기간부터 5월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6월 1일부터 말일까지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3000원을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또한
올해 1분기 국내 신용카드사 가운데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이어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 순이었다.15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사회공헌 관심도를 분석했다.조사 대상은 2024년 1분기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 +
삼성카드 김대환 대표의 유임을 두고 '비용 쥐어짜기' 결과라는 혹평이 나왔다. 김 대표 특유의 비용 절감으로 일회성 실적 방어에 급급한 가운데 결국은 미래 먹거리 투자를 줄인 결과라는 비판이다. 이를 두고 카드업계에선 경기 호황 시작과 함께 김 대표의 전략이 삼성카드의 뼈를 때리는 부메랑이 될 것이란 평가도 나왔다.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김대환 대표는 지난해 말 삼성금융그룹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서 살아남았지만 그 배경을 두고는 의문부호가 달렸다. 실제로 삼성생명, 삼성생명, 삼성증권 3개 회사 대표를 모두 교체한 것과 대조되는데
신한·KB국민카드를 중심으로 카드업계 해외 법인실적이 급감하며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카드업계는 동남아에 편중된 해외투자 리스크 확대로 실적 타격이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해외 법인(카자흐스탄·인도네시아·미얀마·베트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총 77억 4900만원으로 직전 연도(273억 2400만 원) 대비 72%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 4개 해외 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억 4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254억 7500만원)보다 약 98% 급감한 수치다. 상대적으
지난해 경영방침으로 '상생과 고객 혜택 축소'를 강조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실적 하락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성과상여금 17억원을 받아 논란에 휩싸였다.축하할 일이 없음에도 '셀프 축포'를 쐈다는 지적이다. 김대환 대표가 받은 성과급은 카드업계뿐만 아니라 금융 업계에서도 이례적으로 큰 금액이다.5일 전업 카드사가 개별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26억7100만원의 연봉을 받아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연봉 1위에 올랐다.이어 정대영 현대카드 부회장(18억7600만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금융사 ESG 공정성을 강조하는 가운데 정작 이를 전면에 내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를 향해 'ESG워싱' 논란이 제기됐다.ESG워싱은 보여주기식 ESG경영을 가리키는데 그럴듯한 용어처럼 인식되는 ESG를 앞세워 경제적으로 이익을 본다는 '세탁' 개념의 뜻이다.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ESG보고서를 발행했다. 하지만 세부적인 계획이나 사후 공시에 구체성이 떨어져 'ESG 워싱'이라는 평가가 감지됐다.삼성카드의 ESG워싱 논란의 핵심은 2022년 발행한 ESG채권 1700억원의
NH농협카드 'KT할부 Plus NH농협카드' 출시NH농협카드는 KT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등이 할인되는 'KT할부 Plus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KT할부 Plus NH농협카드는 KT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실적 및 혜택구간은 40만원 이상 시 1만원, 80만원 이상 시 1만2000원, 1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다.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
30일 창립 36주년을 맞은 삼성카드를 두고 나홀로 금융당국 제재를 받은 사례가 재차 주목된다.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며 연임에 성공한 김대환 대표 행보도 소비자 혜택 축소와 반대되는 임직원 연봉 1위에 가려져 허상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날 카드업계 금융감독원 제재 사례를 종합하면 삼성카드는 올해 1월 경영유의 5건과 개선 14건으로 총 19건의 조치 사항을 받았다.연초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은 것에 더해 카드사 중 유일하게 금감원 제재를 받아 불명예스럽다는 일각의 지적도 감지된다.흔히 카드사 리스크 관리는 사전에 위기를 대비하
KB캐피탈,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해 위생용품 지원 후원금 1억원 기부KB캐피탈이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을 위한 친환경 위생용품 후원금 1억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해피피플에게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KB캐피탈은 지난 2021년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여성 청소년을 위해 친환경 여성용품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지원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쉼터, 그룹 홈 등 에서 생활하는 여성 청소년 9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위생용품 3종 및 여성 청결제, 찜질팩 등으로 구성된 위생용품 세트를 지
"플랫폼과 데이터가 강한 회사를 만들겠다."연임에 성공한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가 신년사에서 이런 구호를 내걸지만 정작 주변에선 물음표를 달고 있다. 앱 이용을 두고는 "불안정하다"라는 평가와 함께 시중은행과 협업 움직임에는 구태여 은행권에서 발 벗고 나설 이유가 없다는 냉정한 목소리가 나왔다.2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는 올해 신년사에서 '디지털과 데이터 역량 기반의 카드사로 변화'를 강조했지만 그 성과를 놓고는 의문부호가 달렸다. 김 대표가 디지털 전환으로 실적 반등을 노리겠다는 밑그림을 그렸지만 구체성이 부족하
서민 급전 창구라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또 늘어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리볼빙 고객 안내가 강화되면서 리볼빙 잔액은 줄었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9개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비씨·NH농협카드)의 기준 카드론 잔액은 39조4743억원으로 역대 최다였던 1월(39조2120억원) 대비 2000억원 넘게 급증했다.서민 경제가 어려워지는 가운데 저축은행 등 타업권이 대출 문턱을 높이면서 카드론 잔액은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카드론 금리는 소폭 내렸다. 올해 2월 8개 카드사(NH농협카드 제외)의
KB국민카드 '퓨처나인' 8기 참여 스타트업 모집KB국민카드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선도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하는 '퓨처나인(FUTURE9)' 8기 프로그램 참가 업체를 다음달 7일까지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플랫폼 콘텐츠 △라이프&쇼핑 △프로세스 혁신 △신소비 트렌드 △카드결제 확대 △Payment 솔루션 △Data-Biz △글로벌 △상생금융 등 총 9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올해는 △신소비 트렌드 △상생금융 영역을 통해 내외국
카드업계가 지난해 암울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오히려 임직원 보수는 은행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수 내역은 삼성카드,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순서로 업계 상위권 회사가 대체로 높은 급여를 지급했다.12일 전업 카드사가 개별 공시한 '지배구조 및 보수체계 연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8개 전업 카드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나타났다.임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회사는 삼성카드가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4년 연속 카드사 평균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4600만원으로
현대카드,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Italian Design Days 2024' 개최현대카드가 주한 이탈리안 대사관과 함께 20일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2024(이하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은 이탈리아 정부가 이탈리아 디자인의 역사와 최신 트렌드를 알리기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올해 한국 행사는 현대카드와 함께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파트너로서의 한국과 이탈리아'를 주제로 진
지난해 국내 카드사 가운데 ESG 경영 관심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신한카드로 나타났다. 이어 롯데카드와 KB국민카드 순이었다.데이터앤리서치는 4일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지식인, 기업, 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대상은 지난 1년간 ESG경영 정보량 순으로 △신한카드 △롯데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NH농협카드 등이다.분석 키워드는 카드사 이름과 ESG이며
우리카드의 노사 간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노동조합이 임단협 타결 조건으로 제시한 내용을 두고 '무리한 요구'라는 분석이 제기됐다.우리카드는 지난해 45% 순이익 감소를 겪었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노조는 우리은행과 금융지주 수준의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어서다.2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노조는 연이어 강도 높은 투쟁결의대회를 이어가고 있다.우리카드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10차례 실무교섭과 2차례 임원 교섭, 3차례 대표자 교섭에도 불구하고 우리카드 대표의 교섭 불참과 교섭안 제출 거부로 협상이 결렬됐다"고 설명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