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hat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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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주담대 금리도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COFIX는 2.57%로 전월 대비 0.05%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도 오를 예정이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2.89%로 전월 대비 0.05%p 하락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하나·SC제일·기업·KB국민·한국씨티 등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움직인다. 정기예금 정기적금·상호부금·주택부금·양도성예금증서·환매조건부채권매도·표지어음매출·금융채가 포함된다.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 9월 2.49%에서 지난달 2.48%로 하락했다. 여기에는 기타 예수금·기타 차입금·결제성자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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