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드사들이 이번 추석연휴에 맞춰 마트·전통시장 할인 여행 지원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휴일이 10일간 이어지는 만큼 고객 유입을 위한 행보로 보인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홈플러스에서 행사 상품 결제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주고 결제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추석선물 세트 구매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홈플러스는 오는 7일까지 삼성카드로 구매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다섯 가지 컨셉의 이벤트 '대한민국! 황금연휴, 황금소비 Plan'을 진행한다.
'가족을 위한 행복 플랜'에서는 신한 SOL페이로 추석 기차표 예매 기간에 코레일 티켓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결제금액의 최대 100%를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전통시장사랑 체크카드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나를 위한 플랙스 플랜'은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원 업종 이용 시 2~3개월 무이자 혜택을, 무신사·샵백 직구·LGE닷컴 등에서 할인·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OTT 구독 및 배달 애플리캐이션(앱)에서 혜택을 주는 '우리집이 최고! 집콕 플랜',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한 쇼핑 플랜' 등이 함께 운영된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추석 조이풀 페스티벌'을 실시한다.
이벤트 응모시 오는 31일까지 KB국민 개인 신용, 체크카드로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1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을 추첨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한다.
KB Pay 쇼핑에서는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착한소비 상생특별관'이 마련됐다. 100여 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5% 할인(최대 1만원) 착한소비쿠폰을 제공한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오는 9일까지, 이마트에브리데이에서 이날까지 금액 구간별 할인, 상품권 증정,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추석 선물을 구매하려는 손님들을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GS THE FRESH 등에서 최대 50% 할인 또는 최대 40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하나Pick 쿠폰 할인 혜택으로 △S-OIL 5만원 이상 결제 시 청구할인 △스피드메이트에서 국산차 와이퍼·에어컨·엔진오일 교환 시 최대 50% 할인 △롯데시네마 9000원 영화관람권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카드사들은 추석에 해외여행으로 떠나는 고객들을 공략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위한 '신나는 해외여행 플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에서 삼성월렛 이용 시 최대 5만원을 캐시백해준다. 트립닷컴에서 신한 비자 신용카드로 숙박·항공권 결제 시 최대 20%까지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KB국민카드는 개인 신용, 체크카드(KB국민 기업·BC·선불카드 제외)로 오는 17일까지 '한가위 리프레쉬 여행 지원금 드려요!' 행사 응모 후 이용 시 금액 구간별 추첨을 통해 포인트리를 지급한다.
스타샵 가맹점에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추첨을 통해 포인트리를 300명에게 추가로 지급한다.
KB Pay 여행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여행 상품을 결제하고 출발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B국민 TRAVEL Preset카드 50만원(1명), 30만원(3명), 10만원(5명), 5만원(20명)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하이원 리조트 △웰리힐리파크 △휘닉스파크 객실 패키지 최대 78% 현장할인 △노랑풍선 400만원 이상 결제 시 무이자 할부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부산점·인천공함점 최대 20만원·8만원 혜택,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현장 할인 등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