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장기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농구 구단 SK나이츠 서울 홈경기에 초청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SK나이츠 홈경기 7회차에 총 1750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SK텔레콤은 2025-2026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맞아 'special 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초청 대상은 SKT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인 장기 우수 고객이며, 이날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회차 경기에 응모할 수 있다.

1·2회차 경기는 각각 내달 17일·19일이며 당첨 고객에게는 경기 관람 티켓 2매가 제공된다. 이후 경기 역시 차례로 응모 및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고객에게는 경기 시야가 우수한 인기 구역 좌석이 제공되며 SK나이츠 굿즈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과 고급 티백 세트도 함께 증정된다.

SK텔레콤은 고객 안내 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채널 'special T' 이벤트 알림 △T월드 및 ZEM앱 메인 배너 노출 △장기 고객 대상 MMS 발송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응모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오랜 시간 함께해 주신 고객분들이 다양한 문화·스포츠 행사를 통해 일상의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