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은 다가오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T기내 와이파이는 항공기 내에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작년 SK텔레콤이 이동통신사 중 최초로 출시했다. 기존 항공사 와이파이 이용 절차에 비해 가입·접속 방식을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번 이벤트는 T기내 와이파이 체험단 300명을 선정해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응모 대상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출국 예정인 SK텔레콤 고객이며, 체험단에 선정된 고객은 여행 후 제공되는 T로밍 리뷰 페이지 링크를 통해 후기를 남겨야 한다.
이벤트 신청은 T월드 공지 페이지에서 오는 17일부터 7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안내된다.
T기내 와이파이는 문자로 바우처 코드를 받아 접속하는 '바우처형'과 별도 인증 없이 자동 접속되는 '자동 로밍형' 두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 자동 로밍형은 별도 인증 없이 기내 탑승 시 자동으로 접속되며, 현재 대한항공 일부 기체에서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해당 서비스를 이날부터 기체 2대를 추가 확대해 총 7대의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자동 로밍형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재웅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이번 T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를 통해 해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하늘길에서부터 무선 데이터 이용의 즐거움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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