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뱅크가 인기 캐릭터 ‘오키키’와 협업한 한정판 체크카드를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15일 ‘ONE 체크카드 오키키 에디션’을 3만장 한정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토대리’·‘깜자’, 올해 ‘침착맨’·‘월레스와 그로밋’에 이어 다섯 번째로 선보이는 캐릭터 카드다. 앞선 4종 모두 완판 기록을 세웠다.
오키키 에디션은 ‘때지와 고양이’·‘테니스’·‘여행’·‘스티커’ 4종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알파벳과 캐릭터로 구성된 스티커 70개 세트가 동봉된다. 고객은 스티커로 카드 외관을 직접 꾸밀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19일까지 누적 20만원 이상 이용 고객 100명에게 오키키 레디백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카드 꾸미기 인증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오키키 한정판 피크닉 매트를 제공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캐릭터 체크카드 이용률이 일반 카드 대비 30% 높게 나타났다”며 “금융 혜택과 소장 가치를 결합한 상품 전략이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ONE 체크카드는 출시 1년도 안 돼 발급 100만장을 돌파했으며, 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에서 올해 상반기 인기 체크카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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