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핀다
박홍민 핀다 공동대표가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핀다

핀다 박홍민 공동대표가 산업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활용 촉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핀다는 3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년 산업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활용 촉진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박홍민 공동대표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3년 이상 산업 혁신에 현저한 공적을 쌓은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된다.

박 대표는 2015년 이혜민 공동대표와 함께 국내 최초 개인 맞춤형 대출 비교 추천 서비스 핀다를 창업했으며 2019년 해당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대출 1호로 지정됐다. 핀다는 지금까지 누적 회원 340만명, 13조원을 넘는 대출 중개 실적을 기록했고 지난해 대출 갈아타기 이용자들의 평균 금리를 3.28%p 낮추는 등 금융 비대칭성 해소에 기여했다.

올해도 박 대표가 주도한 'AI 초개인화 대출관리 어드바이저'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고 업계 최초로 한도조회 없이 예상 대출 조건을 제공하는 'AI 대출예측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금융 산업 내 AI 활용 확산을 이끌고 있다.

박 대표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핀다의 혁신성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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