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이 오광수 전 사외이사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임명으로 발생한 사외이사 공백을 두 달여만에 채웠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송규종 대륙아주 변호사의 사외이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송규종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6기 출신으로 법무부 감찰담당관, 대검찰청 공안기확관, 국가정보원 감찰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송 변호사는 오광수 전 사외이사의 역할을 이어 받아 내부통제 시스템 관리와 법적 리스크 대응 등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한 법률 전문가를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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