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20일 경기도 양평군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지역 마을공동체에 냉장고 4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석찬 NH투자증권 부사장과 전진선 양평군수, 김용녕 양평군 노인회장이 참석했다.
회사는 2019년부터 전국 농촌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2021년에는 노후 취사 설비를 전기레인지로 교체해 1263대를 지원했으며, 2022년부터는 매년 약 350대의 냉장고를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함평군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지원지인 양평군까지 총 8개 군에 냉장고 352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농협금융 계열사로서 농가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일손 돕기를 넘어 마을 숙원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김석찬 부사장은 "농촌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NH투자증권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이번 기부가 양평군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NH투자증권의 냉장고 지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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