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오는 9월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2025 KT 보야지 투 자라섬(이하 보야지 투 자라섬)' 티켓을 오픈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문화 축제로, 2015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지난해에는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티켓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오픈된다. KT 고객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KT 멤버십 앱에서 선착순 무료 예매할 수 있다. 최근 KT 멤버십 제도 개편으로 등급별 포인트 한도가 폐지돼, 포인트 차감 없이 티켓 신청이 가능하다.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별도 예매 없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잔나비, 김연우, 정은지, HYNN(박혜원), 너드커넥션, 브로콜리너마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오프닝 무대에는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출연 배우들의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현장에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된다. KT의 AI 마스터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이동형 AI 체험관 'KT AI 스테이션', 고객 체험형 혜택 'K 럭키 드롭' 등 AI 콘텐츠가 설치된다. 스튜디오지니와 지니뮤직 등 KT그룹 계열사도 참여해 인기 드라마와 최신 음악을 제공한다.
KT멤버십 존에서는 멤버십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그라운드 체어를 증정한다. 멤버십 전용 온라인 쇼핑몰 '쇼핑라운지'에서 특가로 판매하는 페스티벌 용품을 구매하면 현장에서 즉시 수령 가능하며,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폭염 대비를 위해 냉방 부스, 워터 캐논 존, 쉼터를 확대 운영하며, GS25, 가마치통닭, 청년 푸드트럭 등 F&B 존도 함께 운영된다.
윤태식 KT 브랜드전략실장 상무는 "10년을 이어온 보야지 투 자라섬은 KT 고객이 가장 기다리는 문화 혜택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통해 KT 브랜드 경쟁력과 선호도를 높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