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 인증제도에 따라 2025년 인증자 1814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인증을 받은 설계사들은 전체 전속 모집인 13만2410명 중 약 1.4%에 해당한다.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한 설계사 가운데 계약유지율, 실적, 민원 및 모집질서 위반 여부 등을 평가해 선발된다.
인증 기간은 오는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다.
올해 인증자들의 평균 13회차 계약유지율은 97.3%, 25회차 계약유지율은 94.0%로 손해보험업계 전체 평균인 13회차 86.7%, 25회차 69.6%를 크게 상회했다. 불완전판매와 민원 건수는 전원 0건으로 나타났다.
또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제도 시행 15주년을 맞아 인증 엠블럼도 새롭게 제작했다.
새 엠블럼은 기존 상징을 유지하되 국가대표 설계사라는 상징성을 강조했으며, 영문형, 한글형, 혼합형 등 3가지 버전으로 구성됐다.
연령별로는 50대가 43.5%(789명)로 가장 많았고, 60대 42.9%(778명), 70세 이상도 5.0%(90명)를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8.8%(1067명), 남성이 41.2%(747명)였다. 최연소 수상자는 32세, 최고령 수상자는 78세다.
인증 횟수 기준으로는 누적 2회 인증자가 243명으로 가장 많았고, 제도 시행 후 처음으로 15년 연속 인증된 설계사도 1명이 포함됐다.
모집경력별로는 20년 이상 30년 미만이 47.4%(859명), 30년 이상이 36.7%(665명)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컨설턴트에게 리뉴얼된 엠블럼이 적용된 상패와 배지를 제공하고, QR코드 명함과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 등 디지털 기반 인증 시스템도 함께 운영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고객 보호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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