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1호점.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벤슨 1호점. 사진=베러스쿱크리머리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주도해 최근 론칭한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의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최근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서종원 한화갤러리아 F&B 부문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기존 베러스쿱크리머리 대표이사직을 맡던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이사는 자리에서 물러나 파이브가이즈 사업에 집중한다. 에프지코리아는 현재 국내 파이브가이즈 사업을 전개하는 한화갤러리아의 자회사다.

서종원 부문장은 1973년생으로 건국대 축산경영학을 졸업한 뒤 한화갤러리아 신사업브랜드부문장 등을 거쳤다. 한화갤러리아 F&B 부문장을 역임해왔으며 에프지코리아 사내이사도 맡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벤슨이 자체 개발 신규 브랜드 만큼 오 대표가 론칭 전 초석을 다지는 역할을 한 것"이라며 "오 대표는 파이브가이즈 운영에 집중하고 향후 벤슨의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은 갤러리아의 다양한 F&B 사업을 이끌어온 신임 대표가 이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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