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전북 진안군 둥구나무아래센터 1층 도서관에서 전북지역 선사시대 문화유산을 주제로 한 문화강좌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용담댐 문화유산과 정천면 여의곡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번 강좌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진안군 '정천면 기초생활거점사업 주민위원회'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문화유산 이해도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강좌 프로그램은 19일 '용담댐 문화유산의 가치'를 시작으로, 26일 '문화유산 정책변화와 용담댐 문화유산의 활용', 7월 3일 '울산 반구대와 대구박물관 견학', 10일 '여의곡 복합유적 입대목과 고인돌의 의례 고고학적 가치', 17일 '강제 이주 고구려 유민을 통해 보는 강제 이주의 상실과 승화' 순으로 구성됐다.
4차례의 강연과 1차례의 답사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진안군민을 비롯해 전북지역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완주문화유산연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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