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통시장 특화카드인 '쿵야싱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쿵야레스토랑즈'와 협업해 캐릭터카드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NH농협카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금융감독원·여신금융협회 등과 함께 '소상공인 점포 및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체크카드는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자 결제금액의 15%를 적립해주는 혜택이 있다. 해당 혜택은 전통시장 등록 가맹점(국세청 기준)에서 카드 이용 시 제공되며,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제공)

또 전월실적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2%를 NH포인트로 적립해주는 기본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시에는 생활영역에서의 0.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 영역에는 △쇼핑(하나로마트·클럽·농협몰) △편의점·잡화(GS25·CU·올리브영·다이소) △영화(CGV) △커피·제과(스타벅스·파리바게뜨) △해외(해외일시불·면세점)가 포함된다. 

출시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카드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쿵야 캐릭터 한정판 스티커팩을 온라인 신규 발급 고객 선착순 10만 명에게 증정한다. 

쿵야싱싱체크카드는 '양파쿵야'와 '주먹밥쿵야' 두 가지 캐릭터 중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선택을 받은 쿵야 캐릭터가 '농협카드 앰버서더'로 선정돼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카드 발급·혜택·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공식홈페이지·NH pay·전국 NH농협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