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희망바자회' 성료
KB손해보험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스퀘어 광장에서 KB희망바자회 20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 임직원과 영업가족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행사다.
이번 바자회에는 KB라이프생명 임직원도 물품기부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나눔 행사에 앞서 진행된 20주년 기념식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정문철 KB라이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희망바자회의 2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감사장 수여·기부금 전달식 등 공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임직원과 영업가족의 기부 물품 외에도 업사이클링·공정무역 등 친환경 제품도 판매했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행사 현장에는 전통부채 만들기, 양말목을 활용한 클로버 키링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캐리커쳐·럭키박스 이벤트 등 시민 참여형 즐길거리도 함께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바자회 수익금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새롭게 도입해, 총 기부금 규모도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해당 기부금은 방학 기간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소외계층 아동들의 식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KB희망바자회는 나눔을 실천함과 동시에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총 88만점의 기부 물품을 통해 자원 순환을 실천했으며 약 162톤 규모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다.
흥국생명, 수면조끼·육아키트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
흥국생명은 미혼모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수면조끼·육아키트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면조끼와 육아키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물품 80여 점은 사단법인 ‘더함께 새희망’을 통해 전국 미혼모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면조끼는 영유아의 체온 유지를 도와주는 필수 아이템으로, 참가자들이 바느질부터 마감까지 전 과정을 손수 진행했다.
특히 현장 참여가 어려운 임직원들은 자택에서 가족과 함께 제작에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육아키트는 미혼모 가정의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실용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구성됐다.
키트에는 △디지털 체온계 △유아용 물티슈 △손목 보호대 △멀티비타민 △유아 간식 등 다양한 생필품을 담았다.
KDB생명, 고객 맞춤형 요양 서비스 제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KDB생명은 디지털 기반 IT 플랫폼 공동 연구를 위해 한국클라우드와 지난 12일 KDB생명타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장기요양서비스 연계형 IT시스템 공동 기획 및 연구 △보험설계사·요양기관 간 연동 시스템 구축 방안 모색 등 건강관리·요양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연계 플랫폼은 고객의 요양 니즈와 KDB생명의 보장 컨설팅을 통합해 상담부터 고객이력 관리까지 자동화된 원스톱 관리 시스템 구조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교보생명, VIP고객 대상 상속∙증여 세미나에 큰 호응
교보생명은 지난 11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2025 교보 패밀리 앤 트러스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교보생명이 VIP고객을 초청해 진행하는 종합자산관리 세미나로,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상속∙증여∙노후자산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적의 종합자산관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 강연과 품격 있는 클래식 공연, 자산관리 상담 등이 진행됐으며, 노후 자산관리 및 자산 이전에 관심 많은 50대 이상 부유층 고객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대규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교보생명은 종합재산신탁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나아가 자녀에게 안정적으로 이전할 수 있는 최적의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1부 강연에서는 양민수 세무사가 '상속∙증여의 완벽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상속세 개편 방향과 최근 상속∙증여 트렌드를 알려주고 현명한 자산 이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김계완 종합자산관리팀장이 '신탁, Your wish comes true'라는 주제로 종합재산신탁의 취지와 종류, 활용 방안과 실제 사례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종합재산신탁업 인가를 받은 이후 'KYOBO Family & Trust'라는 종합재산신탁을 통한 종합자산관리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전국 주요 도시에서 종합자산관리 세미나를 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회에 걸쳐 세미나를 열고 500여 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지난 4월 대전, 5월 대구와 광주에서 각각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이달 수도권에 이어 부산에서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생명, 생성형AI 세미나 개최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서울 본사에서 디지털 전환(DT) 실무자 등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산업의 생성형 AI 활용과 미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구체적인 비즈니스 혁신 방안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초개인화된 상품 추천 및 상담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 △언더라이팅, 보험금 지급 심사 등 핵심 업무 자동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반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이 다뤄졌다.
또한 국내외 금융사들의 생성형 AI 도입 성공 사례와 함께 데이터 품질, 정보 보안·규제 준수 등 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전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