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이니시스는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협약식은 이선재 KG이니시스 대표, 패트릭 스토리 비자코리아 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KG타워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의 글로벌 스탠다드화 및 KG이니시스와 비자의 사업영역 확장을 목표로 한다.
KG이니시스는 외국인도 국내 가맹점에서 해외카드로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비자와 함께 해외카드 인증 보완 방식을 개발, 적용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보안 토큰으로 실물 카드번호 대체 △해외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클릭투페이 도입 △결제 시 본인인증을 요구하는 3DS(3-D Secure) 기능 지원 등을 협의 중이다.
결제장벽을 낮추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결제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력이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관광객 및 근로자, 역직구 소비자 등 해외카드 이용자를 중심으로 결제성공률 상승 및 거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비자와 업무협약을 통해 파트너십 구축 및 사업 시너지 창출을 이루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신뢰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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