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이니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3559억원으로 5.3% 증가했다.
KG이니시스의 주요 종속회사인 KG모빌리언스도 매출액 531억원, 영업이익 96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전기 대비 높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KG모빌리언스는 지난 해 3분기 티몬·위메프 이슈로 인한 일시적인 손실에 약 170억원 규모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사업연도 기준 배당성향 38%를 기록했고 이번 실적 회복세를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핵심인 주주환원 정책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이니시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함께 지난 2012년부터 실행해 온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