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생성형 AI와 자체 알고리즘을 접목한 자산관리 서비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 고객 성향과 시장 위험을 반영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며, 출시 기념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새롭게 출시하고 6월30일까지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우리은행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도를 종합 분석해 펀드와 예·적금 등 위험·안전자산 간 최적 비중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생성형 AI 기술이 적용된 투자진단 및 시장진단 기능이 탑재돼 정밀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은 우리은행 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보유 중인 금융상품까지 통합 분석할 수 있어 입체적이고 정교한 자산관리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여기에 과거 투자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투자심리지수’도 함께 제공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도 제고할 수 있다.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내 ‘상품 > 펀드 >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메뉴를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에 20만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15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28일 개별 안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본인의 성향에 맞춰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뱅킹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