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림을 통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WOORI 가족봉사단’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벽화그리기 봉사는 총 8회에 걸쳐 전국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12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꽃담마을을 시작으로, 4월19일 경기 성남시 노인복지관, 5월에는 부산 종합복지관과 대전 아동보육시설 등 4개 지역에서 이미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벽화 작업이 진행된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은 감사 편지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며, 따뜻한 정성과 참여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 직원은 자녀와 함께한 소감을 전하며 “아이에게 봉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우리의 손길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가족 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의 유대감을 넓히고 공동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벽화그리기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월별 정기봉사 외에도 전국 영업점이 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진행하는 ‘우리사랑나눔터’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