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금융감독원이 신한카드의 해외사업과 관련한 수시검사에 돌입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부터 신한카드에 대한 수시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시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중인 신한금융과 신한은행 정기검사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검사는 특정 이슈를 중심으로 한 테마형 수시검사다.

금융감독원은 이미 경영유의사항을 통해 신한카드의 베트남 해외사업 부문에서 내부통제 체계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신한카드 베트남 현지법인에 △영업자금 조달의 다변화 방안 검토 강화 △고객정보시스템에 대한 접근권한 관리 강화 △대손상각 책임심의 실효성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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